[2017.1.12(목)] 경찰청 목요정기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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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dear 작성일17-01-23 18:13 조회1,29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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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1년 1월 12일(목) 경찰청 수심원 정기법회
경찰전법단 사무국장이신 설호스님께서
'심성'에 대한 법문을 해주셨습니다.
만공스님께서 간장맛이 짠맛인지 알면 부처된다는 말씀이
저에게는 출가동기가 되었습니다.
생각이 끊어져야 마음을 본다고 하죠.
미혹한 망상만 제거되면 마음이 보입니다.
고정되어버리면 안됩니다.
수행자와 재가자를 떠나 어른들이 나이들수록 공부하기 힘들다는
이유가 고정관념 때문입니다.
마음자체는 된다 안된다가 없는 것인데 고정관념이 무서운 것입니다.
보림선사를 찾아가서
“무엇이 부처님 법입니까?” 물으니
“착하게 사는 것.” 이라고 답하셨습니다.
착하게 사는 것은 어린아이들도 아는 것입니다.
알지만 못하는 것입니다.
송담스님은 기차를 타고 가며 열차 칸 마다 있는 화장실 청소를 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기도하기가 힘드시면 선행만 해도 됩니다.
중국에 원황거사의 요범사훈을 보면 심성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인생과
운명이 달라집니다.
지혜와 복, 선행과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이 같이 가야합니다.
자비심의 종자가 자랄 수 있도록 선근을 심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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