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1년 5월 11일(목) 경찰청 수심원 정기목요법회.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에 포교부장 가섭스님께서
'염불의 힘'에 대한 법문을 해 주셨습니다.

"괴로움이 마음에 물이 들어서 원래 있는 것으로 압니다.
괴롭다고 생각하는 그 습관을 정리하는 것이 수행이고
괴로움을 바라보는 것을 정리하는 것이 정진입니다.
그런데 백천만겁 하셔야 됩니다.
그만큼 괴로움이 마음속에 많고 굳어진 것을 풀어야합니다.
그 마음의 습관만 정리하면 행복해집니다.
마음의 빗장이 열리면서 밝음이 올라옵니다.
내 마음속에 괴로움은 다른 사람이 해결해 주지 못합니다.
부처님의 말씀을 통해서 내가 스스로 해결해야 합니다.
그래야지 행복으로 갈수 있습니다.

직장생활에서 괴로움이 있을 때 거기에 끌려가지 마세요.
괴로움에 종이 되지 마시고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경찰들의 좋은 에너지들이 국민들에게 전달이 되면 좀 더 안전하고
정의로운 행복한 나라가 되지 않을까하는 간절한 마음이 듭니다."

가섭스님께서 법문을 시작하시기 전에
신묘장구대다리니와 경찰불자 발원문을 함께 독송하자고 하셨습니다.
바쁜 일터에서 제한된 점심시간을 이용해 오시는 경찰청 불자들에게
스님과 함께하는 염불은 더욱 좋은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_()_